-
[포천]27만년전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비둘기낭폭포★여행 사진/국내여행 2013. 7. 28. 15:01
[포천] 무더위를 식혀주는비둘기낭 폭포
(천년기념물 제537 호)
[포천] 무더위를 식혀주는비둘기낭 폭포
(천년기념물 제537 호)
명성산을 뒤로 산정호수를 품고있는 포천은 서울에 인접한 곳으로
주말이면 쉽게 다녀 올수있는 곳중 한곳으로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한여름 장마철에 수량이 풍부해지면서 더욱 진면목을 보여주는 한탄강변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의 비둘기낭폭포는 포천시가 지정한 향토경승지 "포천 한탄강 8경"중 제6경으로 약27만년전 용암이
유출되며 형성된 현무암 주상절리 협곡과 폭포로 근자에 천연기념물 제537호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유난스럽게 긴 장마가 중부지방과 북녘을 오르내리며 비가 내리고 먹구름의 흐리기만 하던날이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는 틈에 비둘기낭폭포와 철원의 삼부연폭포를 돌아 보기위해 첫번째 도착한
비들기낭 폭포 입구의 계단을 내려서자 시원한 폭포가 더위를 식혀줍니다.
비둘기낭폭포는 수량이 적은 평소에는 말라 있다가 비가 온뒤에야 시원한 폭포의 모습을
드러내기때문에 요즘처럼 한여름의 장마비가 잦을떄 물줄기가 더욱 세차게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 떨어지는
장관을 연출하며 원시림에 가까운 주변의 숲과 어우러져 더위를 잊기엔 더할나위 없이 좋은 곳으로
폭포의 절벽밑 동굴 주위와 숲에는 예전부터 비둘기가 많이 살았다하여 비둘기낭이라
불리워졌다고 하지만 지금은 비둘기를 볼수 없었습니다.
아직은 오지라고 할만큼 대중교통도 불편하고 접근성이 쉽지는 않은 곳이지만 근자에 인기드라마
선덕여왕,추노,등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찿기도 하는 곳이지만 한여름
후덥지근하고 더운 날씨에도 폭포주위는 한기를 느낄정도로 시원한 곳이기에 수만년전 생성되여
이여지는 자연의 신비로움도 보고 느낄겸 한번쯤 찿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행 사진 >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철원8경] 삼부연폭포가 무더위를 식혀주던 날 (0) 2013.08.10 [부안] 곰소염전의 이정근 장인 (0) 2013.08.08 [영월] 해와달을 품은 조견당(照見堂) 김종길 전통가옥 (0) 2013.07.23 [양평] 두물머리 흐린날의 7월풍경 (0) 2013.07.21 [부산] 재한 유엔기념공원에서 6.25를 상기하다 (0) 2013.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