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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포원]의 화사한 붓꽃과 작약이 반겨주던날★ 바다·공원/공원 2014. 5. 20. 11:41
[서울창포원]의 화사한 붓꽃과 작약이 반겨주던날
[서울창포원]의 붓꽃과 작약이 반겨주던날
5월의 중반을 넘어서는 셋째주일 이른 아침 부지런히 도봉산 산행길에 나섭니다.
서둘러 일찍 도착한 도봉산역 앞의 서울창포원에 잠간 들려 만개한 꽃님들과 잠시 데이트를 합니다
서울 강북의 끝자락인 도봉산,수락산 사이의 도봉산역 앞에 자리한 서울창포원에는
예년보다 빠른 더운 날씨에 붓꽃과 작약,찔래꽃들이 활짝피여 계절의 여왕인 5월의 싱그러움을 더합니다
서울창포원에는 세계4대 꽃중 하나로 꼽히는 붓꽃(Iris)의 다양한 종류들이 1만6천여평의 드넓은 공원을 수놓습니다
노란,분홍,보라색등 우리나라 고유위 붓꽃뿐 아니라 다양한 외국의 개량종 붓꽃들이 눈길을
끌며 만개한 작약과 함께 하얀 찔래꽃들이 곳곳에 만개하여 발길을 잡습니다.
'붓' 모양의 꽃봉오리를 닮았다하여 붙여진 붓꽃은 창포꽃이라 불리워지기도 하며
붓꽃科 식물의 속명(屬名)이 아이리스(Iris) .
도봉산을 오르기전 잠시 들려 돌아보는 창포원 한켠의 화사하게 만개한 작약과 향기 그윽한 찔래꽃이
백야의 발길을 잡기에 꽃님들과 데이트 시간이 길어져 도봉산 산행 출발이 늦어졌지만
도봉산 정상을 오르는 산행길 내내 창포원의 꽃님들이 반겨주던 상큼한
데이트 시간의 여운이 남아 발길이 가볍기만 했습니다
이번 주중까지는 창포원의 붓꽃과 작약,찔래꽃들이 반겨 줄것 같습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전철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서울 창포원을
한번쯤 찿아 보시는 것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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