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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촉촉하게 비가 내리던 날의 왕따(나홀로)나무와 데이트★ 바다·공원/공원 2014. 6. 13. 11:00
[올림픽공원] 촉촉하게 비가내리던 날의 왕따 (나홀로)나무
[올림픽공원] 촉촉하게 비가내리던 날의 왕따 (나홀로)나무
촉촉하게 비가내리는 올림픽공원의 산책로를 따라 왕따나무를 찿습니다.
사진 애호가님들이 올림픽공원을 찿으면 꼭 한번씩 찿게되는 올림픽공원의 명물이 된
왕따나무는1985년 88서울아시아 경기와 88올림픽 대회 준비의 공원 조성 작업을 하면서
몽촌토성안에 있던 30여채의 민가 철거 과정에서 모양이 예쁘고 키가 큰나무들만 남기게 되면서
외롭게 나홀로 나무가 되며 붙여진 이름으로 왕따나무 나홀로 나무로 불리워지게 됩니다
가믐속에 오랜만에 촉촉하게 내리는 단비를 맞으며 넓고 넓은 올림픽공원 산책로를 따라 걷노라면
산책길에 나선 토끼들이 반겨주고 까치와 이름 모를 새들이 지저귀며 번겨줍니다
왕따나무앞의 청보리밭은 벌써 황금빛으로 물들어 이른 봄날 연초록의 옷을 벋고
황금빛 옷으로 갈아 입고 또 다른 모습으로 찿는이들을 반겨 줍니다.
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오늘은 왕따나무가 더욱 외로워 보이지만 주위를 맴도는
비들기들이 있어 조금은 위안이 되여 보이기에 백야도 한동안
왕따나무의 외로움을 달래 주고 다음에 또 다시
찿겠노라 약속을 남기며 안녕~ 을 합니다.
올림픽공원 홈페지 : http://www.olympic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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