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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대온실]의 동백과 영춘화,홍천초가 봄소식을 전합니다.★ 꽃사진/꽃 접사 2016. 3. 7. 08:10
[창경궁 / 대온실]
동백과 영춘화가 봄소식을 전합니다.
돌단풍
이스라지
동백
자금우(紫金牛) /천량금
홍천초
동백도 활짝...
돌단풍
봄을 맞는다는 영춘화(迎春花)
사계국화
이스라지
자금우 / 천량금
별꽃
별꽃
별꽃
창경궁대온실 / 1909년 목재와 철재, 유리로 지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
[창경궁 / 대온실]
동백과 영춘화가 봄소식을 전합니다.
3월의 첫주를 맞아 영하의 쌀쌀하던 날씨가 포근한 봄날.
창경궁 춘당지의 꽁꽁 얼어붙었던 얼음도 녹았기에 춘당지의 예쁜이들
원앙들과 데이트를 끝내고 대온실의 화사한 꽃님들과 봄맞이 인사를 나눕니다.
창경궁 대온실은 1909년에 준공된 우리나라 최초의 식물원으로
건축 당시 한국 최대의 목조구조 식물원이었으며, 열대지방의 관상식물을 비롯한 희귀한
식물을 전시하였고 1986년 창경궁 복원공사를 계기로 자생목본류를 중심으로
야생화와 함께 전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온실은 2004년 2월 6일에 등록문화재 제83호로 지정되었으며 일제시대에
지은 건물로는 궁내에 유일하게남아 있는 건물입니다.
대온실의 화사한 봄맞이 꽃님들과 연록의 새싻들의 싱그러움이 봄나들이 나온 기분에
흠뻑 빠져 들게하여 한동안 백야의 발길을 잡습니다.
창경궁 홈페지 : http://cgg.cha.go.kr/ 꽃이 되는 건 / 이해인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달아 줄 때도 사실은 참 아픈거래
사람들끼리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하는 것도 참 아픈거래
우리 눈에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참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서는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처럼 하시던 이야기가 자꾸 생각나는 날
친구야 봄비처럼 고요하게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 싶은 내 마음 너는 아니
향기 속에 숨긴 나의 눈물이 한 송이 꽃이 되는 것 너는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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