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들꽃마루]의 풍접초(족두리꽃]이 반겨주던날

[올림픽공원/들꽃마루]

 향기 그윽한 예쁜 풍접초가 백야를 반겨주던 날.

 

 

[올림픽공원/들꽃마루]

 향기 그윽한 예쁜 풍접초가 백야를 반겨주던 날.

 

  아침저녁으로는 완연한 가을 기온이지만 한낮의 햇빛은 아직 여름.

카레라 둘러메고올림픽공원의 산책로를 따라 걷노라면 가을이 성큼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올림픽공원 장미가든 가을장미의 아름다움과 향기에 흠뻑 취한후

들꽃마루 언덕의 화사한 풍접초의 또다른 꽃향기와 아름다움의 유혹에 빠져 듭니다

풍접초(風蝶草)는 한해살이 풀로 아메리카가 원산지이지만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의 곳곳에서 흔히 볼수있게 되는 꽃이고 향기가 은은한 화사한 꽃모양이 눈길을 끕니다

잎과 꽃잎이 바람에 날리는 나비같다하여 풍접초(風蝶草)라는 이름이 붙여졌고 새색시의

족두리 모양을 닮아서 족두리꽃 또는 백화채,양각채라로도 불립니다

 

꽃말은 시기와 질투,불안정인데 불안정이란 꽃말은 꽃이 만개하기 시작하면서

커다란 꽃송이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꽃대가 좌우로 굽어져서 붙여졌다고하니 꽃이름이나

꽃말들의 의미를 생각하며 꽃들을 보고있노라면 모두가 이치에 맞는 듯 합니다

 

오늘도 들꽃마루 풍첩초의 화사한 꽃님들과 예쁜 데이트를 뒤로하고 부지런하

또다른 꽃님들을 찿아 부지런히 발길을 재촉합니다.

 

올림픽공원 홈페지: www.olympicpar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