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큰꿩의비름 (성곽을 곱게 물들인 꽃님들과 데이트)

[남한산성] 큰꿩의비름

(2016/09/08)

[남한산성] 큰꿩의비름

(2016/09/08)

9월이면 남한산성 성곽을 화사하게 물들이는 큰꿩의비름과 길섶의

야생화들이 보고싶어 한낮의 소나기 예보가 있었지만 부지런히 발길을 재촉합니다.

서문밖의 좌측 수어장대쪽 암문까지 1km 남짓한 성곽의 중간지점에 화사하고 곱게 피기 시작한

큰꿩의비름이 오늘도 백야의를 반겨주며 예쁜 모델이되여 줍니다.

큰꿩의비름 꽃말은 "희망","생명"으로 한국이 원산지로

 햇볓이 잘드는 산과 들에서 흔히 불수 있는 야생화지만 요즘은 도심의 정원에서도

자주 볼수 있기에 귀한 야생화는 아니지만 혹독한 겨울 추위를 이겨내고

척박한 돌틈사이에 뿌리를 내려 8~9월이면 산성벽을 연붉은 화사한

 꽃으로 곱게 단장을 하는 남한산성 큰꿩의비름은 볼수록 매력이

넘쳐 오늘도 백야의 발길이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산성의 이쁜이들과 데이트를 하기위해 오늘도 카메라 둘러메고 산성을 찿은 님들과

인사를 나누며 부지런히 데이트 삼매경에 빠져들즘 벌과 나비들도 카메라에

뒤질세라 부지런히 꽃님들을 찿아 데이트에 정신이 없습니다.

앞으로 10여일 까지는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 큰꿩의비름의 화사한 모습을

보며 자연의 신비로움을 만끽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석 연휴에 산성

둘레길도 걷고 큰꿩의비름과 야생화들과 데이트도 해 보실겸

남한산성을 찿아도 좋을 것 같기에 강추 합니다.

큰꿩의비름 만나러 가는 길.

승용차 : 네비에 국청사 검색후 국청사 주차장에 주차후 30m 전방의 서문 통과

성문밖 좌측길로 성벽을 따라 수어장대앞 암문까지 가는 성곽에 자생지.

대중교통 : 남한산성 도착후 서문으로.(교통편은 홈페지 참고)

 남한산성 홈페지 : http://www.ggnhs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