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의 동고비와 데이트.

[도봉산]의 동고비와 데이트.

[도봉산]의 동고비와 데이트.

일주일전에 다녀 왔던 도봉산 도봉서원터를 다시 찿았습니다

야생동물들에게는 먹이를 주지 않는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한겨울 먹거리가

없어 힘들어 할 새들에게 먹이도 줄겸 녀석들의 앙증맞은 모습을 담으며

데이트도 할겸 땅콩과 잦을 챙겨 도착하자 카메라 셋팅을 하기도

전에 눈치 빠른 녀석들이 모여들며 신바람이 납니다.

주로 곤줄박이와 박새들이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가까이 다가 오곤하지만

오늘은 직박구리와 동고비까지 가까이 와주며 모델이 되여주기에 

쌀쌀한 날씨에도 백야의 카메라가 마냥 신바람이 납니다

곤줄박이와 박새,직박구리,동고비가 시시 각각으로 먹이를 물고가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담아 보지만 워낙 민첩한 녀석들이기에 순간 동작을 담기가

 만만치 않았지만 동고비까지 가까이에서 멋진 모습으로 모델이

되여주었기에 백야도 추위를 잊은채 시선을 집중합니다

일주일전에 다녀 갈때는 좀처럼 가까이 오지 않았던 동고비녀석이 오늘은 자주 가까이

 다가와서 모델이 되여주었기에 동고비녀석을 먼저 포스팅하면서 소개 합니다

동고비는 우리나라 텃새로 전국의 산과 들에서 흔히 볼수 있는 새로  남부지방 보다

북부지방에서 더욱 흔히 볼수 있는 텃새로 낙엽활엽수림이 무성한 숲속을 선호

하며 곤충류나 거미 또는 나무 열매를 먹으며  3월부터 알을 낳을 둥지는

딱따구리가가 살던  둥지를 찿아 깨끗하게 리모델링을하여 보금자리를

  꾸리는 습성을 갖고 있으며 나무 위에서 주로 생활을 합니다

오늘도 나무줄기와 가지를 교묘하게 올라가고 내려오면서 묘기에 가까운

동작으로 모델이 되여주는 모습이 신기하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