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릉수목원]의 봄꽃 (괴불나무꽃과 향기에 취하다)

[홍릉수목원]의 봄

괴불나무꽃과 향기에 흠뻑 취하던 날.

(2017/03/26)

괴불나무꽃

미치광이풀

산수유

진달래

서울귀룽나무

히어리

산당화

괴불나무

민들래

돌단풍

목련

매화

산수유

[홍릉수목원]의 봄

괴불나무꽃과 향기에 흠뻑 취하던 날.

(2017/03/26)

서울 도심속에서 복수초가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하는 홍릉수목원을

계속해서 자주 찿게되는 것은  봄부터 가을까지 갖가지 희귀종의 꽃들을 볼수있어

주말이면  백야와 많은 탐방객들이 자주 찿는 곳중 한곳입니다.

3월초에 복수초와 풍년화를 보기위해 2번을 찿았던 홍릉수목원을 다시 찿은 주말 아침

 다시찿은 수목원에는 노란 산수유와 희어리가 만개하기 시작하고 미치광이풀도

 꽃이피고 화사한 진달래 꽃망울도 조금씩 꽃잎을 열기 시작하며 나뭇가지

마다 새순이 돋아 나고 있어 봄이 활짝 열리고 있었습니다

해마다 3월말쯤이면 도심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앙증맞고 귀여운 "괴불나무꽃"이

유명 화장품의 향수보다 더 향기로움으로 백야의 발길을 잡습니다. 

괴불나무의 "괴불"은 옛날 어린이들이 주머니 끝에 차고 다니던 노리개로 손으로

 만든 장신구인데 괴불주머니라고도 불리웠고 꽃모양이 "괴불"과 비슷하여

 괴불나무라고 이름이 붙여졌으며 전국의 산자락과 계곡, 숲에서

볼수 있는 꽃으로 향기로운 향기가 일품입니다.

1922년 설립된 도심속의 홍릉수목원은 면적이 약 44ha로 이중

 시험림은 28ha, 수목원은 10㏊, 부지는 6ha로 이곳에는 약 2,000여 종(種)의 식물들이

 자라는데 이중 목본식물은 1,200여 종이고 초본식물은 800여 종으로 목본식물들중

 한국 종은 800여 , 외국 종은 약 400종으로 희구종의 식물과 나무들을

 접할 수 있는 주말 나들이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토,일요일에만 개방하는 홍릉수목원의 주말 산책길에

유명화장품의 향수보다 더 향기로운 "괴불나무꽃" 향기에 흠뻑 취해 보심도

좋을듯하여 수목원 대중교통편 안내 드립니다.

 

홍릉수목원 홈페이지; www.kfri.go.kr

대중교통편

 

(전철6호선) 고려대역 3번출구. 고대 후문 로타리에서 우측으로 도보 5~6백 미터

(전철1호선) 청량리역 2번출구 청량우체국앞 1215번 버스 3번째 정류장 세종대왕 기념관앞 하차

(일반인 개방은 매주 토,일요일 10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