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6월의 장미

[올림픽공원] 6월의 장미

(2017/06/04)

[올림픽공원] 6월의 장미

(2017/06/04)

장미의 계절 6월의 첫주 이른 아침 카메라 둘러메고 올림픽공원으로

향합니다 비가 촉촉히 내리는 날에 장미의 예쁜 자태를 담고싶어 비오기를 기다리곤

 했지만 계속되는 가믐속에 비소식은 없고 장미와 데이트 시간을 계속 미루다가

화사한 장미를 보기도 어려워지리라는 생각에 도착한 장미광장에는

화사한 자태와 향기로 백야를 반기며 미소 짓습니다.

올림픽공원은 86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대회 개최를 위해 조성한 공원으로

 88올림픽의 감동이 남아 있는 역사적인 공원으로 옛 백제의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한성백제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곳으로 드넓은 공원은 도심속의 오아시스로

사계절 언제 찿아도 오랜동안 머물고만 싶어지는 곳중 한곳입니다

장미광장은 2010년 6월에 개장한  휴식공간으로,

 올림픽공원의 상징성을 살리기 위해 근대올림픽과 고대올림픽의 만남을 주제로

 제우스 등 올림푸스 12신들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 12개의 장미화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간 중간 열주를 세워 고대 그리스의 도시 분위기를 연출했고, 총 13,260㎡의

 면적에 마리아 칼라스, 골든 하트 등 146종 1만 6,368주의 장미가 식재되어 있으며

진선미등 5종의 순수 국산장미로만 별도의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극심한 가믐으로 장미꽃 역시 예년처럼 화사한 모습은 아니지만 장미의 계절을 맞아

 여전히 화사한 모습으로 향기로운 장미향기로 찿는이들의 발길을 반기며 예쁜

 모델이 되여주는 다양한 장미들과 데이트를 뒤로하고 바로 옆의 들꽃마루

꽃님들과 데이트를 하기위해 발길을 재촉합니다.

전철  :  (5호선 올림픽공원역 3번출구).(8호선 몽촌토성역 1번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