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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리] 찌르레기의 육추(育雛)★ 새와 동물/야생철새 2017. 5. 27. 19:13
[미사리]
찌르레기의 육추(育雛)
(2017/05/26)
[미사리]의 찌르레기 육추(育雛)
(2017/05/26)
계절의 여왕 5월의 신록이 짙어지면 도심 공원의 숲속은 각종 새들의
울음 소리가 멋진 하모니를이루며 짝짓기와 부화와 육추(育雛)와 이소(離巢)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 기회이기에 백야의 발길도
바빠지며 녀석들의 모성애를 조심스럽게 카메라에 담기 위해
기다림의 미학을 실감나게 체험 하기도 하는 시간입니다
작년에 꾀꼬리의 육추(育雛)와 이소(離巢)를 담았던 미사리 바로옆 나무 둥지의
찌르레기가 이소를 앞두고 부지런히 먹이를 물어다 주는 어미와 아빠새의 모성애를
카메라에 담으며 애벌래와 곤충,앵두등 다양한 먹이를 새끼들에게 물어다
먹이는 것을 보면 다양한 먹거리로 새끼들의 건강을 위해 애쓰는 어미와
아빠새의 지혜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
찌르레기의 몸길이는 24cm정도로 3월에 우리나라를 찿아왔다가
10월에 날아가는 여름철새지만 남쪽지방에서는 일부가 겨울을 우리나라에서
나는 텃새가 되였고 녀석들의 둥지는 건물,지붕,돌틈등과 딱따구리의 옛 둥지등에
보금자리를 마련하는데 오늘 백야가 찿은 미사리의 찌르레기 역시 딱따구리
옛 둥지에 부화를 하고 새끼를 육추하고 있었습니다.
평소에는 경계심이 강하여 가까이에서 녀석들의 모습을 담을 수 없지만 새끼를 육추
할때는 좀더 가까이에서 담을 수 있기에 오늘도 지극 정성의 모성애로 육추
하는 찌르레기의 모습을 담으며 자연의 신비로움을 만끽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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