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악산] 금강초롱이 불밝히고 닻꽃이 반겨 주던날.

[화악산]의 금강초롱과 닻꽃.

(2017/08/22)

닻꽃

금강초롱

닻꽃의 꽃말 (어부의꽃,비밀)

금강초롱 꽃말 ( 각시와 신랑,청사초롱)

[화악산]의 금강초롱과 닻꽃.

(2017/08/22)

매년 8월이면 천상의 화원 야생화천국인 화악산의 금강초롱과 닻꽃을

보고싶은 마음에 이제나 저제나 설례이는 마음으로 화악산 야생화 탐사 날을 저울질

하곤 하던차에 계속 내리던 비가 소상상태를 보인다는 일기예보를 보고 부지런히 달려 갑니다

일기예보대로 서울에선 모처럼 맑은 하늘을 볼수 있었건만 화악산은 간간히

비가 내리며 안개로 휩싸여 야생화들과 데이트 하기엔 최악의 조건이지만 우비에 우산을

받쳐들고 카메라가 비에 젖을세라 감싸 안고 부지런히 보물찿기를 하듯 금강초롱과 닻꽃을 찿아

 발길을 재촉하며 해마다 찿던 자생지로 향하는 마음이 설례이기만 합니다.

올해는 극심한 가믐 탓인지 금강초롱은 개체수가 많이 줄어들었고 닻꽃은

오히려 다른 해보다 개체수가 많이 늘어나 어느 해보다 풍성한 닻꽃과 데이트를 합니다

금강초롱은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꽃으로 금강산에서 처음 발견되였다 하여

금강초롱이라 이름이 붙여졌고 초롱 모양을  닮은 보라색꽃은 볼수록 매력이 넘치곤 합니다

 

닻꽃은 배를 정박할때 쓰이는 닻의 모양을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로 반그늘, 풀숲이나 바위의 공중습도라 높은 곳에서 자라는 습성이

 있어 화악산(1,468.3m)이 닻꽃이 자리기 좋은 조건을 갖추었기에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닻꽃을 볼수 잇는 곳중 한곳으로 널리 알려졌고 환경부가 멸종 위기

 야생물 2급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기에 카메라에 담을떄도

언제나 조심스럽기만 합니다.

짙은 안개속에 간간히 내리는 빗속에서도 화사하게 불 밝혀주눈 금강초롱과

어디서나 흔히 볼수 없는 귀한 닻꽃들이 풍성한 모습으로 백야의 모델이 되여 주었기에

야생화 출사에는 최악의 조건도 마냥 힐링의 시긴을 함께하며 화악산의

또다른 많은 야생화들이 서운하지 않게  또 다른 야생화들과

데이트를 하기위해 부지런히 발길을 재촉 합니다.

금강초롱 출사지 찿아 가는길

네비 : 화악터널검색.

 화천쪽 화악터널 주차장에 주차후 주차장 맞은편 등산로 진입.

(지금은 공사 차량들의 통행을 위해 임도 진입 차단기를 열어 놓았으므로

가평쪽에서 화악터널 전방 1km지점 좌회전하여 임도로 헬기장까지 올라 갈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