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산 산행

 

 

(2007/03/17) 호암산행 1호선 석수역에서 길을 건너 호암산으로 접어듭니다. 포근한 봄날씨와 파~란 하늘이 산행하기에 더없이 좋은 날입니다.   아기 자기한 오르기 좋은 등산로.... 조금씩 오르면서 멀리 가까이 보이는 아파트의 숲을 보면 숨이 막힙니다.   파~란 하늘의 흰구름이 한폭의 그림을 그리면서 비상하는 까마귀가 멋진 비상으로 반깁니다 . 숨막힐듯한 도시의 답답함을 달래주는 듯...   구름을 가르며 시원스럽게 날으는 비행기도 기분을 더욱 가볍게합니다.   물고기가 하늘을 보는듯 멋진 모습의 바위도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멋스러움을 더하고...   장군봉을 돌아 마당바위... 호수공원을 들려 관악산 공원 입구에 도착 파란 하늘의 나무사이  까치집 가지위엔 쾌청한 봄날씨를 즐기는 듯 ... 까치의 울음소리가 오늘은 더욱 정겹게 들리고 산행 마지막을 축하하는 듯... 공원 마당의 비들기가 반겨 줍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