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바위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07/04/01) 북한산 산행.

 

4월1일 오랜만에 구파발역-진관사-응봉능선으로의 산행.

황사 주의보가 내린탓에 산행을 접을까도 생각했지만

산행길에 접어 들면서 짙은 황사의 두려움도

까맣게 잊어버린다.

 

참으로 오랜만에 잡은 코스이기에 좀더 맛갈나는

멋진 북한산의 모습을 담아 볼 기대도

짙은 황사로 끝내 기대에만 그치는 산행길...

 

사모바위에 도착하자 옹기 종기 모여 앉은 많은 산님들의

분위기에 섭한 마음도 금새 풀려 버린다.

사모 바위 주위의 분위기만 겨우 몇장 담고는

하산길...

 

곱게 물들어 가는 진달래가 다음

주에 또 오면 되지....하면서 오늘의 아쉬움을 남긴 산행길을

위로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