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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무엇을 담겠습니까? 병(甁)에 물을 담으면 '물 병'이 되고, 꽃을 담으면 '꽃 병' 꿀을 담으면 '꿀 병'이 됩니다 통(桶)에 물을 담으면 '물 통'이 되고, 변을 담으면 '변통' 쓰레기를 담으면 '쓰레기 통'이 됩니다 그릇에 밥을 담으면 '밥 그릇'이 되고, 국을 담으면 '국 그릇' 김치를 담으..
5월의 도봉산 (08/05/11) 도봉산 입구의 광륜사 연등의 아름다움에 발길이 머물러 잠시 사찰의 풍경을 담고는 정상을 향합니다. 석가 탄신일의 연휴이기에 도봉산을 찾은 산님들이 평소보다 많기만 하네요. 5월의 신록이 짙어만가는 도봉산의 풍광을 만끽하고 싶은 마음에 수없이 도봉산을 오르면서 기..
함평 나비축제 (08/05/01) 근로자의 날... 사무실 직원들과 함평 나비축제장으로 출발을 합니다. 아침 9시 용산역에서 KTX를 타고 출발. 축제기간의 일주일만 평소에 정차하지 않는 함평역에 정차를 한다네요. 대전까지는 300키로의 시원한 속도로 한시간만에 도착을 했지만 호남선을 들어 서면서는 속도를..
피아노 화장실/인공폭포 (08/05/10) 남양주 영화 촬영소 가는 길목 가까이에 남양주 인공 폭포 팻말을 따라가면 멋진 피아노 화장실과 시원한 폭포를 만납니다. 공식 명칭은 (남양주시 화도 하수처리장.) 하수 처리장은 예전엔 혐오 시설로 인근 주민들의 원성을 사기도 하곤 했지만 지금은 지방 자치단..
남양주 영화 촬영소의 꽃들 (08/05/10) 양수리에 있는 남양주 영화 촬영소.... 교편을 잡고 있는 동창이 아직 정년을 남기고 있지만 한달여전 서둘러 전원주택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남양주 영화 촬영소 바로 옆이기에 운치를 더합니다. 풍광이 좋고 싱그러움의 친구집을 둘러 보고는 남양주 촬영소로 향..
도봉산 산행길의 연등 (08/05/11) 도봉산 산행길에 늘 지나치곤 하던 도봉산 광륜사 . 석가 탄일을 하루 앞둔 광륜사의 경내엔 많은 연등들로 화려함을 더합니다. 백야의 종교는 카톨릭이지만 .... 연등의 아름다움에 광륜사 사찰로 들어 섭니다. 불자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연등들이 싱그러운 아침 햇살..
환영 파티 (08/05/03) 미국에서 살고 있는 친구가 오랜만에 친구들을 보기 위해 귀국...환영겸 만남의 시간을 함께 합니다. 오늘 이벤트를 준비한 친구가 입구에 풍선과 환영의 글귀를 달아 분위기를 띄우는 배려도 잊지 않고... 전원 생활을 하고 있는 친구의 정원에 도착 오늘 파티의 메뉴인 바베큐와 가..
친구 별장의 봄꽃...(08/05/03) 친구 별장으로 출발을 합니다. 연휴를 맞아 하행길이 만만치 않게 체증이 심한 중부 고속도로를 타고 영동선으로 들어서 장호원을 거쳐 행정 구역으로 충주시 노은면 안락리... 노년에 은퇴하여 안락한 삶을 살라는 뜻(?)으로 해석을 해 봅니다. 차창으로 스치는 녹색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