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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덕궁 / 연경당
    ★고궁·사찰·성당/고궁 2008. 11. 18. 20:51

     

     

    창덕궁 /연경당(演慶堂)
    (08//11/13)

    창덕궁 연경당(演慶堂)의 뒷담에 있는 와당. 연경당은 1828년(순조 28)

    당시의 사대부집을 모방하여 창덕궁 안에 지은 유일한 민가 형식의 건물로

    사랑채의 당호가 연경당이다.

     

    사랑채엔 안채가 이어져 있고, 사방에 행각(行閣)들이 설비되어 있어 이른바 99칸의 집 구성을 볼 수 있다.

    연경당에는 안채와 사랑채로 구분되어 안채는 안주인이 생활하는 곳으로 연경당 서편으로 이어진다.

    안채에는 부엌이 딸려 있지 않고 함실아궁이뿐이다.

     

    또한 연경당 앞에는 물이 흐르고 그 위에 간결한 석교(石橋)가 설치되어 있으며, 석교 옆에는 괴석들이 돌화분에 심어져 있다.

    그리고 뒷담에는 망와가 있는데

    봉황이 한 쌍 새겨져 있다. 아주 간략화된 봉황의 자태가 재미를 더해주고 있는데,

    봉황은 어진 성인이 태어날 징조이며 태평성세를 의미하므로 궁궐에 딸린 부속건물에 적합한 상징체이다.

     

     

     

     

     

     

     

      

     

     

     

     

     

     

     

     

     

     

     

     

      

     

     

      

      

     

     

     

      

     

     

     

      

     

     

     

     

     

     

     

     

     

     

     

     

     

     

     

     

      

     

      

     

     

     
     
     
     
     
    애련지에서 연경당으로 이여지는 
    불타는 곱게 물든단풍 숲길을 따라 연경당으로 들어 섭니다. 
     
    궁궐 안에 유일하게 99칸의 당시 사대부집의 형태로
    안채와 사랑채가 구분되여 쪽문으로 오갈수 있게 되여 있으며 호화로운 단청도 없지만
    건축미가 돋보이는 연경당의 가을 청취에 흠뻑 취합니다.
     
    연경당의 마당과 담장을 타고 곱게 물든 단풍잎은 가을단풍의 진수를 보는듯 합니다.
    문화재청이 단풍이 아름다운곳으로 선정한 7대 유적지중의 한곳인
    창덕궁... 궁내에서도 애련지와 이여지는 
    연경당의 단풍이
    제일이라는 생각으로 아름다운 단풍의 매력에 마냥 빠져 듭니다. 
     
    붉게 물든 곱고 고운 가을 단풍 정취의 연경당에 더 머물고 싶은 마음에
    연경당 뒷담장으로 옮겨가서
     시간 가는 것도 잊고 부지런히
    연경당의 아름다운
    풍광을 앵글에 담아 봅니다
     
    아직도 돌아 보아야 할곳이 많은데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 아름다운 풍광에 아쉬움을 뒤로 하고
    부지런히 옥류천으로 향합니다.
     
       만추의 창덕궁을 다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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