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2편 / (포시즌 포토가든)
이솝 빌리지를 뒤로 하고
포시즌 가든으로 가는 길목의 장미원을 돌아 봅니다.
가시 장미 가지에도 파릇한 새순이 돋아 나며 한여름 아름다운 장미꽃을 피울 준비를 합니다.
올여름 장미원의 아름다움을 볼수 있는 기회를 꼭 만들어 보아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며 넓은 장미원을 한바퀴 돌아
포시즌 가든으로 내려 섭니다.
꼬마 열차가 예쁜 꽃단장을 하고 포시즌 가든을 돌아 동그랗게 놓여진 철길을 따라
신바람나게 달려가며 엄마 아빠와 함께 신바람나는
모습이 보기만 해도 좋습니다.
포시즌 가든에는 홀랜드풍의 정원으로 조경을 하고
가든옆으로 홀랜드 빌리지를 조성하여 홀랜드의 어느 도심을 그대로
옴겨 놓은 것 같은 착각을 할정도로 홀랜드 분위기에
흠뻑 젖어 들게 합니다.
7년전 다녀 왔던 홀랜드의 거리에
다시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 간것 같은 착각을 할정도로 놀랍도록 흡사한
풍광입니다.
동시에 천명 이상이 앉아 식사와 맥주를 마실수 있다는 노천 카페는
전형적인 유럽풍의 노천 카페로
밀밭에도 못가는 백야도 시원한 맥주 한잔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노천 카페는
낭만이 풍기는
멋스러운 분위기.....
홀랜드 빌리지의 갖가지 유럽풍 식단을 기웃거리다
맨끝자락의 에버랜드에서 유일하게
딱 한곳인 한식집
한가람에서 버섯 육계장으로
늦은 점심 식사를
맛나게 들고
꽃단장을한 플로드카가 등장하는
플로라 포토파티
행사장으로 발길을 재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