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마공원(오카리나)

 

 

 

 

서울 경마공원 (오카리나)

 

 

 

 

 

 

 

 

 

 

 

 

 

 

 

 

 

 

 

 

 

 

 

 

 

 

  

 

 

 

 

 

 

 

 

 

 

 

 

 

 

 

 

 

 

 

 

 

 

 

 

 

 

 

 

 

 

 

 

 

 

 

 

 

 

 

 

 

 

 

 

 

 

 

 

 

 

 

 

 

 

 

 

 

 

 

 

 

 

 

 

 

 

 

 

 

 

 

 

 

 

 

 

 

 

경마공원 벚꽃길에서 오카리나 연주를.....

 

벚꽃길을 따라 이곳 저곳

낮선곳이지만 생소한 볼거리에 시간 가는 것도 잊고 점심 시간이

훌쩍 지난 시간 만개한 벚꽃아래 점심상을 폅니다.

 

백야가 카메라 둘러메고 다니면서 배낭에는 늘

파리바켓 제과점 오븐에서 갓구워낸 빵으로 전투(?)식량을 준비 합니다.

출사길엔 습관이 되였기에 시간 절약도 되고...

어느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보다도

 운치 있는 곳에서 늘 양식(?)으로 점심을 먹을 수 있기에 이젠 익숙 해졌고

오늘도 흐느러지게 만개한 벚꽃터널의 잔디밭에 앉아

꽃들과 대화를 나누며 점심 식사를 맛갈나게

합니다.

 

정오가 지나면서 경마 트랙쪽에서는 더욱 함성이 커지고 떠들석 합니다.

경마장에 와서라도 스트레스를 풀수 있으면 좋으련만

돈을 잃어 오히려 스트레스를 안고 가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 같은 생각이

왠지 씁쓸한 기분을 갖게 합니다.

 

벚꽃길을 되돌아 나오는 길목에 생각지 않았던

반가운 오카리나 연주팀을

만납니다.

 

백야가 좋아 하는 오카리나 연주를 듣는 보너스까지 얻게 되는 순간

넘넘  반가웠습니다.

 

화창한 봄날 화사한 벚꽃들과 어우러져

오카리나 연주를 듣는 기분.... 꽃향기에 취하고 오카리나의 연주에 취하고...

마냥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두분께 멋진 연주 듣게 해 주심에 감사의 마음

다시 한번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