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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품은 무화과 / 영암★여행 사진/국내여행 2009. 9. 15. 20:24
꽃을품은 무화과
무화과는 뽕나무과의 무화과속에 속하는 식물입니다관목(灌木)상이나 바위 등에서 반록성으로 생존하는 형태도 있으나대부분은 관상 또는 목재용으로 이용되는 열대의 상록수이나과수로서 재배되는 것은 아열대성의 무화과 뿐이다. 이들은 모두 젖빛(乳狀)의 수액을 내는 공통점이 있다.무화과의 원산지는 소아시아의 카리카(Carica)로 되어 있고이 지명을 따서 학명(Ficus carica)이 붙여져 있다.재배종의 선조로 간주되는 카프리계는남서아시아(아라비아 지방)에 야생하고 있는 것이 페루시아(이란) 동부,시리아, 아프카니스탄 등지중해 연안국가와 모든 섬에 야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카프리』라고 하는 이름은 옛날부터 무화과 재배가 성했던 이탈리아의 나폴리항의 남쪽에 위치한『카프리』섬에서 붙여진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이 계통만이 수꽃(雄花)을 화방 내에 착생하여 과육으로 발달한다로마에서는 바쿠스(Bacchus)라는 주신(酒神) 이 무화과 나무에 열매가 많이 달리는 방법을가르쳐 주었다고 다산(多産)의 표수지로 삼고 있다고 합니다.꽃말의 "다산"이란 뜻은 여기에서 유래가 되었고 무화과는 무공해 과일이며 성경이나동의보감에서도 소중히 여겨 왔기에 무공해 자연 식품으로 널리 각광을받고 있습니다..무화과는 꽃의 종류, 수분의 필요 유무에 따라 원예적으로카프리계, 스미르나계, 보통계, 산페드로계의 4종으로 분류되며이 분화의 과정은 이미 기원전(BC 4∼AD 37)부터 오늘날 재배되고 있는 우량품종들이유럽에서는 이미 재배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꽃을품은 무화과(09/09/13)
월출산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전남 영광 팸투어 둘째날.
이름도 예쁜 꽃을품은 무화과 농원 삼호농원을 아침 일찍 찿았습니다.
목포와시내와 무안이 영산호 건녀편으로 손에 잡힐듯 가까이 보이는
낮으막한 언덕에 자리잡은 삼호 무화과 농원 입구에 삼호농원의 대표이자 영암 무화과
클러스터 사업단 김종팔 대표님이 반갑게 맞아 주십니다.
지난번 청계광장에서 무화과 시식회때 만망에 이여 두번째 만남이기에
더욱 반가웠습니다.
꽃이 없이 열매가 맺힌다는 이름만 알고 있고 가끔 술좌석에서 말린 무화과 열매의
술안주를 먹어 보았던 경험은 있지만 무화과에 대한 상식이 전무한
상태에서 감종팔 대표님이 반듯하게 잘 가꾸어져 있는
무화과 나무곁에서 무화과에 대한 여러 정보를
열심히 듣고 입력을 합니다.
정갈스럽게 정돈이 잘 되여 있는 무화과 나무 사잇길로 오가면서 잘 익은 무화과 열매를
직접 따서 시식도 해 보고...
앵글에 담아 보기도 합니다.
무화과가 건강식으로도 좋은점이 한둘이 아니라는 사실이 놀랍기만 합니다.
재미 있게 설명을 해 주시는 김종팔 대표님의 설명중
몸에 좋은 성분도 있으면서 변지에는 특효고 하는 사실도 알았습니다.
무화과에 대한 박사님이라 해도 부족함이 없을
자세한 설명과 농원을 돌아보고
7월말에 준공한 영암무화과 클러스터 사업단의 유통쎈터에 들려 봅니다.
무화과 영농조합에서 생산한 무화과를 포장하고 배송하는
유통쎈터는 첨단 시설을 갖춰 놓아 보기에도 완벽한 위생 시설로 자랑 할만 했습니다.
삼호농원
주 소 : 전남 영암군 삼호읍 산호리 1065-14 중촌 (산호 양수장 옆)
전 화 : (061) 462-7700, 462-7800 '★여행 사진 >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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