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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인박사 유적지 / 영암
    ★여행 사진/국내여행 2009. 9. 19. 23:49

     

     

     

     

     

     

    왕인박사 유적지/영암

    왕인박사유적지는 구림마을의 동쪽 문필봉 기슭에 자리잡고 있으며

     왕인이 새롭게 조명되면서 그의 자취를 복원해 놓은 곳이다.

     

     왕인박사의 탄생지인 성기동과 박사가 마셨다고 전해오고 있는 성천(聖泉)이 있으며,

    탄생지 옆에는 유허비(遺墟碑)가 세워져 있다.

     또 월출산 중턱에는 박사가 공부했다고 전해오는 책굴(冊堀)과 문산재(文山齋) ·양사재(養士齋)가 있다.

     문산재와 양사재는 박사계서 공부하면서 고향 인재를 길러 낸 곳으로

    매년 3월 3일에는 왕인박사의 추모제(追慕祭)를 거행하였다고 한다. 책굴앞의 왕인박사 석인상(石人像))은

    박사의 후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것이라 한다.

     

     성기동 서쪽에 있는 돌정고개는 박사가 일본으로 떠날 때 동료, 문하생들과의 작별을 아쉬워하면서

     정든 고향을 뒤돌아 보았다하여 돌정고개가 되었다 한다.

    상대포(上臺浦)는 박사가 일본을 떠날 때 배를 탔던 곳으로 당시의 국제 무역항이었다

     

     왕인박사는 백제인으로 일본 응신천황(應神天皇)의 초빙으로

     논어 10권, 천자문 1권을 가지고 일본으로 건너가

    그 해백한 경서(經書)의 지식으로 응신천황의 신임을 받아 태자의 스승이 되었다고 한다.

     이것이 일본의 문화를 깨우치는 중요한 계기가 되어 그의 후손은 대대로 학문에 관한 일을 맡고

     일본 조정에 봉사하여 일본 문화의 발전에 크게 공헌하게 되었다.

     

     일본의 역사서인 고사기(古事記)에는 화이길사(和邇吉師), 일본서기에는

    왕인이라고 그의 이름이 나타나있다.

     왕인박사는 논어와 천자문을 전한 것은 물론 기술공예의 전수, 일본가요의 창시 등에 공헌함으로써

     일본 황실의 스승이며 정치고문이 되어 백제문화의 전수를 통하여

    일본 사람들을 계몽한 일본문화사상(日本文化史上)의 성인(聖人)으로 일본 비조문화(飛鳥文化)의 원조가 되었다.

     

     이 유적지는 1985년부터 1987년까지 사당을 비롯한 유적지정화사업을 시작으로

     왕인공원 등 성기동 문화관광사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왕인박사 유적지/영암(09/09/12)

     

     영암 월출산 자락의 문필봉 기슭에 자리한 왕인 박사 유적지.

    왕인이란 이름을 어럼프시 들어 본 기억은 있지만 자세한 내용은 전혀 몰랐기에

    이번 영암 여행길의 왕인박사 유적지를 돌아 보게 된것이 참으로 다행 스럽다는 생각을 하면서

    유적지 입구에 들서자 유적지 넓이가 엄청나게 크다는 것과

    어느 유적지나 공원보다 잘 가꾸어져 관리를 하고 있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온 파~란 가을 하늘에 뭉게구름을 배경으로

    초록의 넓고 넓은 유적지를 돌아 보는 발길이 마냥 가볍기만 합니다.

    서울지방에서는 볼수 없는 목백일홍과 동백나무 열매.... 가로수 나뭇잎이 불게 물들어 성급한

    가을 분위기까지 느끼게 하는 왕인공원의 정취에 흠뻑 젖어듭니다.

     

    해설사님의 자상한 설명을 들어 가면서 빠듯한 일정에 이곳 저곳 부지런히 발걸음을 팔며

    셧터를 눌러 봅니다.

    왕인 박사의 집터에 커다란 바위는 기를 받기 위해 방문객들이 꼭 한번씩 올랐다가

    간단고 합니다.특히 일본에서 뿌리를 찿아 이곳을 찿는 관광객들은

    왕인 박사께서 마셨던 약수를 꼭 마시고 간다고 합니다.

    물론 백야도 시원하게 마셔 봤구요.

     

    전망대 입구의  커다란 영암 아리랑 비가 눈길을 끕니다.

    달이뜬다 달이뜬다

    둥근 둥근달이 뜬다...

     

    어느 카페에서 백야의 무화과 사진에 댓글을 다신 님의 고향이 영암이라고

    영암 소개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역시나 우뚝 솟은 월출산자락을 끼고 많은 유명이사들이

    태어 났다는 영암땅이 예사롭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새롭게 각인된 왕인박사 유적지를 돌아 보고 나오면서

    일본인들이 인정 할것은 인정을 하는 본보기를 보여 주었으면 ... 하는 생각을 합니다.

    왕인박사를 인정하듯이 독도도 우리 대한 민국의 땅임을

    부정하지 말아 주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첨부이미지

     

     

     왕인박사 유적지 홈페지

     http://wangin.yeongam.go.kr/

     

     주소:전남 영암군 군서면 동구림리 산18번지, 전화:영암군 왕인박사유적지관리사무소 061-470-2559

     

     

     

  • 위 치 : 전남 영암군 군서면 동구림리 산18번지
  • 사 적 : 전라남도 지방기념물 제20호
  • 관리청 : 영암군 왕인박사유적지관리사무소(061-470-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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