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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량산/하늘다리
    ★여행 사진/국내여행 2009. 10. 23. 13:25

     

     

     

     

     

    청량산/하늘다리

    (봉화군 명호면 소재)

     

    청량산은 해발 870m의 태백산맥 지맥에 솟아 있습니다.

    서울 근교의 도봉산,북한산의 화강암과는 달리 편마암봉으로 이루어진 금탑봉,연화봉.선학봉등

    12개 봉우리와 12개 대(臺), 8개 굴 등의 자연환경이 제각기 그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유서 깊은 수많은 유적이 많이 남아있으고

    태백산에서 발원하는 낙동강이 청량산의 웅장한 절벽을 끼고 유유히 흘러가며 곳곳에 많은신화와 전설이 담겨있습니다..

     

    20여개의 절과암자가 있었던 유지가 있고

    동양의 철학자 퇴계 이황이 수도하며 성리학을 공부한 장소에 후학들이 세운 청량정사와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하여지는 유리보전.천하명필로 이름 높았던 김생이 공부하던 김생굴.최치원이 수도한

    고운대와 독서당.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하여 이곳에 은신하면서 축조한 산성과

     오마다등 많은 역사적 유적이 있으며 자연생태계가

    잘보존되어 이러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보전하고 널리 알리기 위하여 경상북도는

    지난 1982년 8월 21일 도립공원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청량산 자란봉(806m)과 선학봉(802m) 사이

    800미터 지점을 연결하는 길이 90m, 바닥높이 70m의 산악 현수교를 2008년 5월에 만들어져

    청량산과 청량사를 찿는 관광객들의 명소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습니다.

    올해 6월에는 다리난간 중앙부분에 강화유리판 바닥재를 교체해 아스라한 계곡 아래가 훤히 내려다보이게 습니다.

     현수교를 지나면서 다리 아래를 직접 발아래로 내려볼 수 있게 유리를 자재로 사용한 것은

    이곳 청량산 하늘다리가 국내최초라고 합니다.

     

    봉화군은 하늘다리를 시공하며, 최첨단 신소재인 PC 강연 케이블과

    복합유리섬유 바닥재를 사용해 탐방객들의 안전을 도모했으며

     통과하중이 340kg/㎡으로 최대 100명이 동시에 난간을 지나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합니다.

     

      

     

     

     

     

     

     

     

     

     

     

     

     

     

     

     

     

     

     

     

     

     

     

     

     

     

     

     

     

     

     

     

     

     

     

     

     

     

     

     

     

     

     

     

     

     

     

     

     

     

     

     

     

     

     

     

     

     

     

     

     

     

     

     

     

     

     

     

     

     

     

     

     

     

     

     

     

     

     

     

     

     

     

     

     

     

     

     

     

     

     

     

     

     

     

     

     

     

     

     

     

     

     

     

     

     

     

    청량산/하늘다리

     

    봉화군 펨투어 둘쨋날

    부지런히 아침 식사를 끝내고 8시에  청량산으로 향합니다.

    토요일을 맞아  전국에서 오는 가을 단풍 등산객들로 붐빌 것을 예상하여 서둘러 청량사로 향하는 길

    태백산맥을따라 이여진 구비구비 청량산으로 이여지는 도로가의 절벽아래로

    흐르는 낙동강 강줄기가 싱그러운 아침 햇살에 상큼하기만 합니다.

     

    들녘의 황금물결을 지나칠즘 계곡의 낙동강 푸른 물줄기와  아침 햇살에 반짝이는

    활짝피어난 억새숲의 하얀 파도치는 물결의  차청밖 아름다운

    풍경은  눈을 뗄수 없이 아름답기만 합니다.

     

    가을 산행의 명소로 손꼽는 청량산 입구에 도착합니다.

    줄을 이은 암봉들이 서서히 예쁜 옷으로 갈아 입기 시작하는 깊어가는 가을의

    청량산의 아름다운 모습은 시선을 두는 곳마다 예쁜 그림엽가 되여 한조각 떼어내어

    가을 향의 예쁜 글을 듬뿍 담아 우체통에 넣고 싶은 마음입니다.

     

    곱게 곱게 물들어가는 급경사의 하늘다리 오름길.

    이른 아침 시간이기에 조금은 한가로운 등산로를 따라 청량사를 거쳐 부지런히 하늘다리로 오릅니다.

     

    한시간여만에 하늘다리에 도착합니다.

    하늘을 향해 더 오르고 싶은 하늘 다리에 올라서서 보는 멀리 가까이 만추의 가을색으로

    옷을 갈아 입는 풍광은 한폭의 동양화나 수채화처럼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느낌으로 다가 옵니다.

     

    중국의 장가계같은 곳의 웅장하고 거대한 절벽과 다리는 아니지만

    아기자기하면서도 스릴감이 넘치는 이름도 예쁜 하늘다리를 오가면서 청량산의 기를 흠뻑 받아 봅니다.

    종일토록 해질녘까지 머물고 싶은 아름다운 풍광을 빠듯한 일정에 쫒겨

    부지런히 하산을 해야 하는 아쉬움을 남기고

    청량사로 향합니다.

     

      

     

     

     

      동서울 ~ 신갈JC -<영동고속도로>-만종JC-<중앙고속도로>-영주IC-봉화-유곡삼거리-명호-청량산(약3시간30분)
     

    강릉 ~ <영동고속도로>-만종JC-<중앙고속도로>-영주IC-봉화-유곡삼거리-명호-청량산(약3시간 30분)
    <동해고속도로>-동해-도계-태백-녹동삼거리-명호-청량산(약4시간)

      포항 ~ <대구포항간고속도로>-도동JC-<경부고속도로>-금호JC-<중앙고속도로>-남안동IC-도산서원-
        청량산(약4시간30분)
             ~ 영덕-영양-재산-청량산(약 4시간) or 영덕-영양-안동-도산서원-청량산(약3시간30분)
                or 영덕-영양-안동-도산서원-청량산(약3시간30분)
     

    부산 ~ <남해고속도로>-창원JC-칠원JC-<중부내륙고속도로>-현풍IC-<구마고속도로>-금호JC-<중앙고속도로>-
        남안동IC-도산서원-청량산(약4시간)
             ~<경부고속도로>-금호JC-<중앙고속도로>-남안동IC-도산서원-청량산(약4시간)

     

    광주 ~ <88올림픽고속도로>-옥포JC-<구마고속도로>-금호JC-<중앙고속도로>-남안동IC-도산서원-청량산(약4시간)

     

    대전 ~ <경부고속도로>-구미IC-수출탑로터리-인동광장-가산IC-<중앙고속도로>-남안동IC-도산서원
        -청량산(약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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