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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노을빛이 아름다운 을왕리해변의 6월★ 바다·공원/바다 2016. 6. 27. 16:20
[영종도] 을왕리 해변의 6월
노을빛이 아름다운 을왕리 해변의 예쁜 추억....
[영종도] 을왕리해변의 6월
노을빛이 아름다운 을왕리해변의 예쁜 추억....
영종도 신공항이 들어서면서 영종도 주변의 작은 섬들이 매립되며
영종도와 하나가 되고 영종대교와 인천대교로 이여지면서 1시간 남짓이면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를 카메라에 담고 볼수 있는 일몰의 명소가 된 을왕리해변.
을왕리 해수욕장은 인천공항이 들어서기 전에는 인천연안부두에서
배를 타고 1시간이상을 가야했던 용유도의 해변.
45년전 백야가 한여름에 인천연안부두에 갔다가 1시간 정도면 간다는
용유도 을왕리로 잠시 다녀 오면 될것같아 배를 탓다가 인천으로 되돌아오는 배편의
표가 모두 매진이되여 이틀동안 을왕리해수욕장에 발이 묶였던 기억에
지금은 자동차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을왕리 해변 출사를 갈때면
40여년 전의 황당했던 기억이 떠오르곤 하는 곳입니다.
한낮의 쾌청한 날씨에 노을이 붉게 물든 아름다운 낙조의 풍광들을 멋지게
카메라에 담을 수 있으리라는 기대와는 달리 개스층이 두터워지면서
기다림의 시간이 조금은 실망스러웠지만 때이른 무더위의 6월에
을왕리 해변을 찿은 가족들과 연인들틈에 무거운 장비를
챙겨 열심히 해변의 아름다운 풍광을 카메라에 담는
열정의 사진가님들의 모습들이 가족 나들이객들과 어우러져 색다른 연출을
해주는 모습들을 담는 재미도 제법 솔솔하기만 합니다.
머지않은 날에 을왕리 해변의 아름다운 노을과 낙조를 담을 날을
기대하는 마음을 내려 놓고 어둠이 내리는 귀경길을 서둘러
발길을 재촉하는 백야에게 갈매기도 안녕! 을 ....
찿아가는길
네비 : 을왕리해수욕장 ( 인천 중구 을왕동 717-12)
공항철도이용 : 인천공항에서 을왕리행 버스 탑승(수시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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