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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락산 / 도안사]의 파랑새
    ★ 새와 동물/야생철새 2017. 7. 12. 20:11






    [수락산/도안사]의 파랑새.

    (2017/07/11)




































































































































































































    [수락산/도안사]의 파랑새.

    (2017/07/11)



    우리 나라를 찿는 여름철새 파랑새는 꿈과 희망의 상징으로 알려져있고

    외국의 "파랑새"라는 동화에서도 진정한 행복은 가까이에 있음을 일깨워주는 행복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는 새로 30cm정도의 크기에 선명한 청록색의 몸통에 머리와

     꽁지는 검고 주로 곤충을 잡아먹고 살며 4월에 와서 번식을 한 후에 7~8월

    에는 따뜻한 남쪽나라 인도네시아쪽으로 월등을 하기 위해 날아가는데

    1천키로가 넘는 먼곳을 날아서 오가는 철새들이 신비롭기만 한

    매력에 백야도 철새들 소식을 접하면 달려 가곤 합니다


    서울 도심의 수락산 도안사 대웅전앞 나무에  작년에도 까치집에 둥지를 틀었던

    파랑새가 올해도 또다시 날아와 둥지를 틀었으니 도안사 주지 스님이신 혜자스님꼐서도

    도안사에 경사가 났다시며 촬영중 불교에서 의미를 부여하는 파랑새의 의미를

    전해 주시는 말씀인즉 낙산사의 홍련암과 깊은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신라 문무왕 12년 의상대사가 기도처를 찿던 중 이상한 파랑새가 보여

    쫒아가니 석굴 안으로 들어 가서 가보니 새는 보이지 않고 기도하기 좋은 자리가 있어

    7일을 기도하니 바닷속에서 홍련이 솟아오르고 그 속에서 관세음보살이 나타

    나는 것을 보고 석굴 위에 암자를 지은 후에 홍련암이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지금도 홍련암을 관음암이라고도 하며 파랑새를 관음조라고

    하며 중국과 일본에서도 파랑새를 길조로 여겨 삼보조라고

    한다고하니 역시 파랑새는 길조라는 말이 맞는 듯...


    오늘은 새박사 윤무부 교수님도 출사길에 자리를 함께 했기에 철새들에 대한

    불가사이한 신비로운 새들의 생태계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접하며 무더위도 잊습니다

    사람의 시력보다 300배, 귀는 200백배, 냄새는 80백정도의 능력을 가졌다니

    그저 놀랍기만 한 새들의 또 다른 신체 구조가 신기하기만 합니다 


    아직은 어린 새끼들이 둥지 밖으로 얼굴을 내밀지 않기에 새끼들이 얼굴을 내밀때쯤

    다시 한번 찿겠다는 생각을 하며 행운을 상징하는 길조 파랑새 출사를 뒤로

    많은 배려를 해 주신 도안사 주지 혜자스님과 시원한 음료와 간식을

    챙겨 주신 보살님들께 감사에 또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번 뵐때보다 많이 건강이 좋아지신 윤무부 박사님께서도 다음에 뵐때는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뵐수 있기 바라는 마음 전해 드립니다.



    수락산 도안사 홈페지

    http://www.doansa.or.kr/index.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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