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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사(孤雲寺) (경북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 소재) 고운사는 신라 신문왕 원년(서기 681년)에 해동 화엄종의 시조이신 의상대사께서 창건하신 사찰이다. 부용반개형상(연꽃이 반쯤 핀 형국)의 천하명당에 위치한 이 사찰은 원래 高雲寺였다. 신라말 불교와 유교ㆍ도교에 모두 통달하여 신선이 되었다는..
수종사( 水鐘寺 ) 수종사의 창건 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1459년(세조5년) 세조와 관련된 창건설화가 전해오고 있습니다. 다산 정약용의 <수종사기>에 "수종사는 신라 때 지은 고사인데 절에는 샘이 있어 돌 틈으로 물이 흘러나와 땅에 떨어지면서 종소리를 낸다. 그래서 수종사라 한다"고 전한다 합..
남도 여행 / 송광사 (松廣寺) 전남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의 본사로서 이전에는 대길상사(大吉祥寺)·수선사(修禪寺)라고 했다. 한국 선종의 대수도도량으로서 유서깊은 승보사찰(僧寶寺刹)이며, 통도사·해인사와 함께 우리나라 3대사찰로 꼽히는 절이다. 송광사에서는 전국 ..
부석사 (浮石寺) (경북 영주시 부석면 북지리 소재 ) 소백산 줄기의 봉황산 중턱에 있는 부석사는 『삼국유사』에 있는 설화를 보면, 의상대사가 당나라에서 유학을 마치고 귀국할 때 그를 흠모한 여인 선묘가 용으로 변해 이곳까지 따라와서 줄곧 의상대사를 보호하면서 절을 지을 수 있게 도왔다고 ..
천문산 / 천문산사(天門山寺) 해발1,500m의 천문산 정상에 천문산사(天門山寺)는 애초 아무도 접근하기 어려운 이곳에 어찌 세워졌는지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중국 당대의 호남성의 서부 불교 중심이이 되였던 천문사는 유적만 남았다가 청대에 재건을 했다고 합니다. 높고 높은 산기슭 구름에 싸여 ..
도봉산 우이암/원통사 (08/12/06) 날씨가 추워서 찾는이들이 없을줄 알았다가 백야가 찾아주어 반가웠나봅니다. 산새들이 반겨 줍니다. 도봉산/원통사(圓通寺) 원통사는 신라 경문왕3년(864) 도선국사에 의해 창건 고려 문종 7년 관월 운개 스님이 중창하였고 본전인 관음보전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각..
군위삼존석굴 (軍威三尊石窟) (제2석굴암) (군위군 부계면 남산리 소재 / 국보제109호) 경상북도 군위군 팔공산 절벽의 자연동굴에 만들어진 통일신라 초기의 석굴사원으로,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경주 석굴암 석굴(국보 제24호)보다 연대가 앞선다. 이 석굴에는 700년경에 만들어진 삼존석불이 모셔져 있..
도봉산 / 망월사 (08/10/26) 포대능선의 세찬 바람에 부지런히 망월사로 내려 섭니다. 도봉산을 찿으면서 자주 스치고 찾았던 망월사의 고즈넉한 가을 풍광이 더욱 멋스럽습니다. 도봉의 정상 봉우리들을 뒤로한 망월사의 위치는 풍수를 모르는 백야도 볼때마다 좋은 위치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그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