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삼각산 도선사
    ★고궁·사찰·성당/성당·사찰 2009. 9. 24. 11:43

     

     

     

     

     

    삼각산 도선사(道詵寺)

     

      서울의 삼각산 사찰로 명성이 높아진 도선사는 1100여 년 전

    신라 말의 유명한 도승 도선국사가 명산 승지를 답사하다가 산세가 절묘하고 풍경이 청수하여

    천년 후 말세불범이 이곳으로부터 재흉 하리라 예언하고 창건한 사찰이라합니다.

     
    도선사 석불은 도봉산 중턱에 위치한 도선사의 대웅전(大雄殿) 뒤편에 있는

     높이 20m 정도의 커다란 바위 면에 얕은 부조로 새겨져 있는 거대한 마애불입상이다.

     현재는 청동으로 된 장방형의 보호각 안에 보호되어 있으며 그 앞에는 석탑과 석등이 있다.

     

     도선사는 통일신라시대인 경문왕 2년(862)에 도선국사(道詵國師)가

    풍수지리설(風水地理說)에 의해 1천년 후 말법시대(末法時代)에 불법이 다시 일어날 것으로

     예견되는 이곳에다 절을 창건하고 큰 바위를 손으로 갈라서 관음보살상을 새겼다고 하는 창건설화가 전해오고 있으나

    이 마애불상은 양식적 특징으로 보아 조선 중기 이후의 불상으로 추정된다.


    도선국사는 풍수지리설에 밝은 통일신라 말의 승려로

     15세에 출가하여 월유산 화엄사(華嚴寺)의 중이 되었다고 한다.

     통일신라시대 문성왕 8년(846)에는 곡성 동리산(桐裏山)에 있는 혜철(慧徹)을 찾아가서

    무설설(無說說) 무법법(無法法)의 법문을 듣고 깨달음을 얻은 뒤 850년에는 천도사(穿道寺)에서 구족계(具足戒)를 받았다.

     

    그 뒤 전라남도 광양 백계산 옥룡사(玉龍寺)에 머물면서 많은 제자들을 양성했으며

     72세에 이르러 돌아가시자 효공왕으로부터 요공선사(了空禪師)라는 칭호를 하사 받았으며

    옥룡사에 징성혜등탑(澄聖慧燈塔)을 세웠다.

    이와 같이 도선이 산천의 지세를 점쳐서 명당으로 예견한 자리에

     절이나 탑을 세우는 비보사탑(裨補寺塔)은 고려시대 초기에 특히 유행하였다.


    도선사에 대해서는 그 외 다른 기록들이 남아있지 않아 절의 연혁은 자세히 알 수 없다

    . 조선 후기에 이르러 철종 14년(1863)에 김좌근(金左根)에 의해 절이 중수되면서  칠성각을 새로 건립하였으며

      고종 14년(1887)에는 임준(任準)스님이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5층 석탑을 세웠다고 한다.

     

     또한 19세기 중엽 이후에는 혜명(慧明)에 의해 대웅전을 비롯한 여러 전각들이 중창되었고

    1904년에는 국가기원도량으로 지정된 바 있다.

    현재 경내에는 대웅전(大雄殿)을 중심으로 호국참회원(護國懺悔院)ㆍ

    백운정사(白雲情舍)ㆍ명부전ㆍ삼성각ㆍ요사채 등이 배치되어 있다.


    도선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본사인 조계사의 말사로.

    862년(경문왕 2) 도선(道詵)이 창건했으며 1863년(철종 14) 김좌근(金佐根)의 시주로 중수하고

     칠성각을 신축했다. 1887년(고종 24) 임준(任準)이 5층석탑을 세우고 그 안에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봉안했다.

    1903년 혜명(慧明)이 고종의 명을 받아 대웅전을 중건했으며, 1904년 국가기원도량으로 지정받았다

     

     

     

     

     

     

     

     

     

     

     

     

     

     

     

     

     

     

     

     

     

     

     

     

     

     

     

     

     

     

     

     

     

     

      

     

     

     

     

     

     

     

     

     

     

     

     

     

     

     

     

     

     

     

     

     

     

     

     

     

     

     

     

     

     

     

     

     

     

     

     

     

     

     

     

     

     

     

     

     

     

     

      

     

     

     

     

     

     

     

     

     

     

     

     

     

     

     

     

     

     

     

     

     

     

     

     

     

     

     

     

     

     

     

     

     

     

     

     

     삼각산 도선사(道詵寺)

     

    삼각산 백운대 산행의 하산길

    자주 들리곤 했던 도선사  경내를 찿습니다.

    오늘도 여전히 많은 신도들이 도선사를 찿아 참배 하는 모습과 산행길에 도선사 경내를 찿는

    산님들이 많기만합니다.

     

    도선사는 고 박정희 대통령과 영부인 육영수(대덕보살)여사님과 인연이 깊은 사찰입니다.

    1960년초 국가재건 최고회의 의장으로 재임시

    청담대종사의 호국염원에

    크게 감화를 받아 각별한 인연을 맺은후 육영수 여사는 청담대종사로부터

    대덕화(大德華)란 불명까지 받아 도선사에서

    3~ 7일씩 기도를 드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런 지극한 불심과의 인연으로 1975년 비좁고 험한

    도선사 오름길의 4Km를 버스가 오갈수 있는 포장 도로로 공사를 하여 지금은 도산사를

    찿는 신도와 관광객들이 쉽게 접근을 할수 있게 되였습니다.

     

    명부전의 고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대덕화보살)여사, 의 영정앞에 둘러 보며

    비운으로 삶을 마감했던 생전의 모습들을 잠시 떠올려 봅니다.

     

    자주 오르는  삼각산 오름길에 접하는 도선사길.

    그 옛날 우이동 버스 종점에서 도선사까지 짧지 않은

    급경사길의 험준한 오솔길을 올랐을 수많은 불자들의 못습을

    생각해 봅니다.

    도선사를 찾는 그때 그 불자들의 마음은 어떤 마음이였을까....

     

    아침 일찍 백운대 산행길을 오르면서 스쳐 지났던 도선사 이곳 저곳을 둘러 보며

    불자가 아닌 백야도 종교을 떠나 경건한 마음으로 석불앞에 열심히 기도 하는 님들의

    간절한 염원이  꼭 이루어 지기를 바램하는 마음을

     남기고 부지런히 하산길로 접어 듭니다.

     

     첨부이미지

     

     

    대한불교조계종 삼각산 도선사
    서울특별시 강북구 우이동 264 TEL. 02-993-3161)

    (우이동 도선사 입구 버스 정류정 앞에서 도선사까지 셔틀버스를 운행 합니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