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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 새벽 물안개를 가르는 황포돛배★여행 사진/국내여행 2017. 9. 4. 12:38
[두물머리]의 황포돛배.
여명의 새벽 물안개를 가르는 황포돛배
[두물머리]의 황포돛배.
여명의 새벽 물안개를 가르는 황포돛배
한달전에 찿았던 두물머리를 다시 찿았습니다. 찿을 때마다 색다른 풍광의
연출로 찿는 이들의 발길을 잡는 두물머리의 새벽 풍경들은 찿을 때마다 마음이 설례입니다
4시에 도착한 어둠속의 두물머리 하늘에는 초롱초롱하게 별님이 빛나기에
붉게 물든 여명의 아침과함께 타오르는 햇님과 인사를 나눌 수 있겠다는 바램도 잠시 안개가
드리워지며 두물머리의 드넓은 호반은 안개속으로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언제나 그랬듯 오늘도 기대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변화무쌍한
두물머리 여명의 아침은 색다른 풍광을 연출 합니다
자주 접했던 안개가 드리워진 두물머리의 풍광은 언제나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 오곤하기에 오늘도 안개속의 두물머리 풍광에 흠뻑 젖을즘 황포돛배의 출연이
백야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황포돛배의 매력에 흠뻑 젖어들게 합니다.
황포돛배는 황토물을 들인 돛을 단 배로 고려시대부터 1970년대까지도
전국의 강을 오가며 곳곳에서 해상 운송 수단으로 이용 되여 왔고 조선 후기까지도 한강을
오르내리던 황포돛배가 하루 평균 100여척이었고 배 한척에 30가마의 쌀이나 소금을
실어 나르곤 했다니 황포돛배의 역할이 대단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충청도나 강원도에서 온 황포돛배들은 두물머리 나루터에 들렸다가 워커힐이 있는
광나루와 뚝섬근처 송파나루, 노량진 마포나루를 거쳐 성산대교옆의 절두산 성당 부근의
마포나루까지 짐을 실어 나르며 운송을 했다고하니 그시절 이곳 두물머리의
풍광을 상상만 해도 한폭의 그림이 그려지곤 합니다.
주소(네비):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697
두물머리 홈페지 : tour.yp21.net/gcontent/gcontent0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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