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촌 / 문배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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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 / 문배마을 (07/11/24)     강촌의 문배마을과 구곡 폭포로 가는길... 춥던 날씨도 포근하고.... 안개가 많았지만 경춘 가도를 달리는 도로에 하얀 안개가 간간히 속도를 줄이게 하지만 멋진 운무의 아름다움을 볼수 있어 좋았습니다.   강촌에 도착... 삼각산과 검봉산을 휘감아 도는 운무의 아름다운 모습이 운치를 더합니다.   문배마을과 구곡폭포의 입구에 도착 오늘도 문배마을과 구곡 폭포를 찾는이들의 발길이 붐빕니다.   6.25 전쟁을 모를 정도로 오지였다는 문배마을.. 문배 마을이란 이름이 200여전전부터 불려 왔답니다.   산에서 나는 돌배보다는 조금크고 과수원 배보다는 작은 문배라는 배가 많았기때문에 문배마을이라 불리웠다네요.   구곡폭포와 문배마을로 이어지는 입구에 들어 서면서 엇그제 내린 눈으로 한겨울의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운치 있는 등산로의 낙엽길을 오릅니다.   구곡폭포 위 정상에 자리한 이름도 예쁜 문배 마을에 도착... 마을 입구의 아름다운 호수가 반깁니다. 문배 마을에서 산채 비빔밥으로 유명한 신가네 식당에서 향긋한 산채 비빔밥으로 늦은 점심 식사를 하고는 구곡 폭포를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