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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인수봉 암벽의 스릴과 함게....
오늘도 북한산 백운대를 향한다. 인수봉 암벽의 스릴을 함께 하면서....계곡을 붉게 물들인 단풍의 여유로움과 암벽을 타는 마니아들의 거친 호흡을 함께 느껴 볼 수 있는 여유로움의 산행길....더욱 매력을 더한다.
인수봉 좌측 능선으로 백운대를 오르는 산행길... 만추의 붉게 물든 나뭇잎이 아름답다 가까이 영봉이 눈앞에 보이고 운무에 가리운 도봉산의 자운봉과 오봉이 보일듯 말듯... 운치를 더한다.
가을이 깊어가는 도봉산 정상... 자운봉과 신선대를 가로지르며 나르는 까마귀 날개짓이 평화로워 보인다. 저 자운봉을 위로 나르는 까마귀가 내려다 보는 세상은 어떨까?!... 만장봉에 올라 내려다 보는 마니아들은 또...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어둠이 내려.... 하산길을 재촉한다.
오전 내내 안개가 짙었든 정상에도 서서히 붉게 물든 도봉의 멋스러운 암벽을 드러낸다. 선인봉,만장봉,자운봉...그리고 신선대. 좀더 높이...좀더 높이..올라가고 싶은 욕망에 도봉의 정상 봉우리마다 발길이 머문다. 곱게 물들어가는 도봉산 정상의 암벽의 봉우리들이 아름다워 시간 가는 것도 잊는..
은석암을 지나 다락 능선으로 오르는 산행길... 아침부터 안개에 가리워진 정상이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추석날 대가족과 함께 올랐든 망월사가 건너편으로 붉게 물들어 가는 능선과 함께 가을 기분을 물씬 풍겨준다 다락능성에서 포대능선으로 오르는 외줄타기에서 앞에 가는 50대 남자분..
안개가 짙은 도봉산 ... 포대능선 정상에서 바라본 선인봉자락도 붉게 물들어만간다. 오늘도 암벽의 스릴을 여전히 함께하는 메니아들은 선인봉 암벽을 오르고... (06/10/08) <
기온이 뚝 떨어진다는 예보와는 달리 산행하기 좋은 날씨... 도봉산역에 내려 도봉의 정상을 사진에 담와봅니다 잔설이 남은 도봉의 정상이 가까이 보이고... 포돌이 만남의 광장엔 만남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초 만원이네요. 년말까지 매표소로 쓰이든 건물엔 시인의 마을이란 현판과함께 "자연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