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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춘당지의 5월 창경궁 춘당지의 5월 창경궁의 춘당지에도 5월의 신록으로 푸르름이 더해 갑니다. 겨울날 반겨 주었던 원앙을 대신하여 예쁜 다람쥐가 백야를 반겨 줍니다. 다람쥐의 앙증맞고 귀여운 재롱을 보면서 간간히 연못을 유영하는 어미 오리와 새끼 오리의 유영하는 모습이 평화롭기 그..
창경궁 춘당지에도 봄의 소리가... 창경궁 춘당지에도 봄이... 창경궁 춘당지에도 봄기운이 완연합니다. 지난달에 왔을때 꽁꽁 얼어 붙은 어름위에서 미끄러지며 걷던 원앙들도 연못을 헤염치며 신바람이 났네요. 춘당지 연못가의 버드나무 가지는 봄색갈로 조금씩 옷을 갈아 입고 창경궁의 새들은 춘..
경 복 궁 [景福宮] 태원전 (泰元殿) 태원전 (泰元殿) 이번에 전면 개방된 태원전에 도착 합니다. 이번에 추가 개방되는 곳은 세계 열강의 이권 및 국권 침탈이 자행되던 시기를 살다간 고종의 삶과 애환이 서린 역사 현장으로 꼽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경복궁 서북쪽 깊은 곳에 자리잡은 태원전은 경복..
경 복 궁 [景福宮] 조선시대 궁궐 중 가장 중심이 되는 곳으로 태조 3년(1394) 한양으로 수도를 옮긴 후 세웠다. 궁의 이름은 정도전이 『시경』에 나오는 “이미 술에 취하고 이미 덕에 배부르니 군자만년 그대의 큰 복을 도우리라”에서 큰 복을 빈다는 뜻의 ‘경복(景福)’이라는 두 글자를 따서 지은 ..
창덕궁 /연경당(演慶堂) (08//11/13) 창덕궁 연경당(演慶堂)의 뒷담에 있는 와당. 연경당은 1828년(순조 28) 당시의 사대부집을 모방하여 창덕궁 안에 지은 유일한 민가 형식의 건물로 사랑채의 당호가 연경당이다. 사랑채엔 안채가 이어져 있고, 사방에 행각(行閣)들이 설비되어 있어 이른바 99칸의 집 구성..
창덕궁 / 부용지 / 애련지 (08/11/13) 부용지 (芙容池) 부용지는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지다는 동양의 전통적 우주관에 의해조성된 연못이라네요. 사각형의 연못은 땅을 의미하며 가운데 둥근 섬은 하늘을 상징하고 있답니다. 두 다리를 연못에 담그고 있는 부용정은 사방으로 지붕이 돌출된 열십자 형..
만추의 창덕궁 (08/11/13) 선정전(宣政殿)과 대조전(大造殿) 선정전(宣政殿)은 임금의 집무실입니다. "선정"이란 정치를 베픈다는 뜻으로 선정전이 처음 지여진 것은 세조 7년이였으나 임진왜란등 여러차례 화재로 불타 인조 25년(1647)에 현재 궁궐에 남아있는 유일한 청기와 건물입니다. 지붕에는 임금님 ..
만추의 창덕궁(昌德宮) (08/11/13) "창덕궁은 동아시아 궁궐 건축사에 있어 비정형적 조형미를 간직한 대표적인 궁으로 주변 자연환경과의 완벽한 조화와 배치가 탁월한 점에서 1997년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록됨. 창덕궁은 태종 5년(1405)에 경복궁에 이여 두번쨰로 지어진 조선의 궁궐이다 임진왜란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