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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의 1월 북한산의 1월 잔설의 북한산을 오릅니다. 우이동과 반대편의 산성 입구에서 오르는 북한산성의 멋스러움은 우이동쪽과는 또 다른 풍광으로 반겨 줍니다. 좌측으로 원효봉과 염초봉. 백운대.망경대.노적봉으로 이여지고 오른 쪽의 뾰죽한 의상봉과 이여지는 의상능선이 눈길의 겨울 북한..
소요산의 설경 / 1편 소요산의 설경 폭설뒤의 혹한이 계속되는 주말아침 도봉산으로 향하던 발길을 소요산행 전철로 향합니다. 한시간여만에 도착한 소요산역에는 지난 폭설로 쌓인 눈위로 또다시 눈이 내립니다.. 눈이 내리는 소요산 등산로를 걸으며 오늘도 요석공주와 원효대사의 이야기가 전해지..
눈과 바람의 언덕 선자령(1,157m) 눈과 바람의 언덕 선자령(1,157m) 선자령은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과 평창군 도암면의 경계를 이루는백두대간의 주능선에 우뚝 솟아 있습니다. 서울을 출발 3시간여만에 옛대관령길의 휴계소에 도착, 선자령 등산로엔 산님들로 붐비기 시작합니다. 선자령은 해발 840m인 대..
설악산 대청봉(1) (산행코스) 한계령-한계령갈림길-소청봉-대청봉-회운각대피소-천불동계곡-비선대-소공원) 아침 일찍 서울을 출발 한계령에서 서북능선으로 올라 귀때기청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겨우 2키로 남짓 올랐으니... 중청대피소까지는 멀기만 합니다. 어느 조각가의 작품도 흉내 낼수 없는 아..
도봉산(道峰山) 정상에서... 도봉산(道峰山) 정상에서... 가을이 손짓하는 도봉산을 오릅니다. 자주 오르는 도봉산의 사계절을 수없이 보고 느끼지만 해마다 계절마다 느낌은 늘 다르게 신비로움을 함께 하곤 합니다. 천축사를 지나 마당바위길로 오르며 바라보는 선인봉. 구름 한점없이 파~란 가을 하..
노을공원(월드컵) 난지도 제1매립지 약 34만㎡ 에 조성된 노을공원은 애초에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를 두고 가장 논의가 많았던 곳입니다. 당시 제기되었던 의견들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었습니다. 우선 월드컵조직위원회 측이 내세웠던 잔디구장 및 선수숙소로 활용하자는 안, 생태공원 혹은 일반..
천축사(天竺寺) /도봉산 천축(天竺)의 난야(蘭若)가 꽃을 피운 영험기도도량 천축사(天竺寺)는 서울시민이면 한번쯤 들러본 명산 중의 명산 도봉산에 자리하고 있다. 서울 도심에서 누구나 한번쯤 서울의 정경을 보기 원하는 사람이면, 산중에 산, 아름다운 산, 영험있는 산 도봉산을 찾아 갈것이다. 천..
북한산(北漢山)백운대(白雲臺)의 가을 하늘 북한산(北漢山)백운대(白雲臺)의 가을 하늘 9월의 하늘은 가을 하늘... 아침 일찍 도선사에서 하루재를 거쳐 백운대를 오릅니다. 자주 오르는 백운대 정상의 파~란 하늘이 가을을 맞고 있기에 백운대에서 내려다 보는 풍광은 오늘따라 더욱 상큼하기만 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