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악산 (1,097m ) 월악산은 백두대간이 소백산을 지나 속리산으로 연결되는 중간에 위치하며 산세가 험준하고 기암단애가 맹호처럼 치솟아 예로부터 신령스런 산으로 여겨져 영봉(靈峰)으로 불리기도 한다. 월악산의 양편으로는 송계8경과 용하9곡이 쌍벽을 이루면서 자연경관의 극치를 자아내고 있으..
창덕궁 / 존덕정 (08/11/13) 애련지에서 옥류천으로 넘어 가는 길에 반도지의 아름다운 풍광이 또 발길을 잡습니다. 곱게 물든 단풍과 어우려져 아름다움을 더하는 존덕정 존덕정옆에는 4동의 정자가 두개의 연못 주위에 배치되여 있습니다. 지붕 처마가 두겹으로 되어 있는 정자는 존덕정으로 인조 22년(1..
창덕궁 /연경당(演慶堂) (08//11/13) 창덕궁 연경당(演慶堂)의 뒷담에 있는 와당. 연경당은 1828년(순조 28) 당시의 사대부집을 모방하여 창덕궁 안에 지은 유일한 민가 형식의 건물로 사랑채의 당호가 연경당이다. 사랑채엔 안채가 이어져 있고, 사방에 행각(行閣)들이 설비되어 있어 이른바 99칸의 집 구성..
창덕궁 / 부용지 / 애련지 (08/11/13) 부용지 (芙容池) 부용지는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지다는 동양의 전통적 우주관에 의해조성된 연못이라네요. 사각형의 연못은 땅을 의미하며 가운데 둥근 섬은 하늘을 상징하고 있답니다. 두 다리를 연못에 담그고 있는 부용정은 사방으로 지붕이 돌출된 열십자 형..
만추의 창덕궁 (08/11/13) 선정전(宣政殿)과 대조전(大造殿) 선정전(宣政殿)은 임금의 집무실입니다. "선정"이란 정치를 베픈다는 뜻으로 선정전이 처음 지여진 것은 세조 7년이였으나 임진왜란등 여러차례 화재로 불타 인조 25년(1647)에 현재 궁궐에 남아있는 유일한 청기와 건물입니다. 지붕에는 임금님 ..
만추의 창덕궁(昌德宮) (08/11/13) "창덕궁은 동아시아 궁궐 건축사에 있어 비정형적 조형미를 간직한 대표적인 궁으로 주변 자연환경과의 완벽한 조화와 배치가 탁월한 점에서 1997년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록됨. 창덕궁은 태종 5년(1405)에 경복궁에 이여 두번쨰로 지어진 조선의 궁궐이다 임진왜란으로 ..
경북 군위군 소보면 사과 시험장 방문 공식 명칭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 시험장) 연구소의 박사님께서 사과 연구소에 대한 소개후 사과 사랑관으로 안내를 합니다. 박사님께서 손수 시험 재배한 맛갈나는 사과와 쥬스를 나누어 주십니다. 블로거님들 순간 포착의 귀재들임을 증명이..
만추의 도봉산 (08/11/01) 11월의 첫날 만추의 도봉산을 오릅니다. 문사동 계곡을 지나 용어천 계곡으로 오르는 한적한 등산로엔 어제 내린 비로 더욱 싱그럽고... 싸~하게 맴도는 가을 낙엽 내음이 상큼함을 더합니다. 용어천 계곡의 능선을 올라서면서 파~란 하늘에 손에 잡힐듯 선인봉의 웅장하고 멋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