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바위 도봉산의 정상들..자운봉을 휘감아 도는 뭉게구름이 오늘도 백야를 반겨 줍니다. 천년바위 도봉산 정상 (08/08/09) / 2편 지난주에 올랐더 도봉산을 또 오릅니다. 한동안 뜸하게 찾았던 도봉의 천년바위 정상들과 만남의 시간이 가까워 오면서 좀처럼 보기 힘든 아름다운 풍광이 펼처집니다. 파~..
계속 내린 비로 도봉산 입구부터 계곡의 물줄기가 시원스럽게 산님들을 반깁니다. 구봉사입구의 계곡과 폭포가 오랜만에 시원스럽게 물줄기를 담아내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구봉사 담장에 녹색의 이끼가 아침 햇살을 받아 보는 즐거움을 더합니다..... 녹색의 싱그러움이 넘치는 등산 길섶의 바위..
석룡산/ 조무락(鳥舞樂) 계곡(08/07/19) 오후에 한두차례 비가 내린다는 일기 예보와는 달리 아침 일찍부터 내리기 시작한 빗줄기는 그칠 기미가 보이지를 않고... 가평읍을 지나 북면 삼거리에서 좌회전 연인산과 명지산 입구를 지나 석룡산 입구의 38교에 도착합니다. 빗줄기는 더욱 세차게 내리고.... ..
지리산 종주 산행 (08/06/15) 연하봉에서 내려다보는 지리산 구비 구비 산자락의 아름다운 풍광에 한동안 머물고는 연하봉 턱밑의 장터목 대피소에 도착합니다. 그 옛날 지리산 천왕봉 바로 아래의 이처럼 높은곳에서 산청군과 함양군 사람들이 만나서 물물 교한의 장터로 이용을 한 곳이..
지리산 종주 산행 (08/06/15) 세석 대피소에서의 아침을 맞습니다. 산장의 숙소 잠자리가 마땅치 않아 잠을 설쳤지만 산행 일정을 위해 새벽 일찍 서둘러 아침 식사를 준비해 먹고 세석 대피소를 출발한 시간이 5시 30분. 어둠의 가시지 않은 세석 산장에서 형제봉으로 오르는 등산로의 깊섶 풀내음의 싱..
지리산 종주 산행 (08/06/13-15) 1무 1박 3일의 지리산 종주 산행을 위해 동대문 주차장에 22시에 버스가 출발을 합니다. 양재동과 죽전에서 합류 하는 산행팀이 탑승을 한후 경부 고속도로를 거쳐 대진 고속도를 달려 새벽 2시를 넘겨 지리산 뱀사골 입구에 도착 산행을 위해 아침 식사를 합니다. 새벽 2시..
운길산 수종사 / 양수리 (08/05/31) 예봉산에서 적갑산을 거쳐 운길산을 넘어서 수종사에 도착 합니다. 탁 트인 시야로 내려다 보이는 양수리 두물머리 강줄기가 손에 잡힐듯 가까이 보이는 전망 좋은 수종사... 수종사의 창건 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1459년(세조5년) 세조와 관련된 창건설화가 전해오고 ..
지리산 바래봉의 철죽 (2편) 지리산 바래봉의 철죽 (08/05/17) 부운치를 넘어서면서 팔랑치에서 바래봉으로 이여지는철죽 군락지... 전국에서 찾아온 산님들의 숫자도 만만치 않지만붉게 물든 산철죽이 붉은 양탄자를 곱게 깔아 놓은 듯 화사하고 아름답습니다. 오늘이 정상부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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